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헷갈리는 맞춤법 :: ~데 vs ~대, ~(으)로서 vs ~(으)로써 사용에 대해 알아보아요

by 찬란한계절 2024. 1. 12.

안녕하세요, 헷갈리는 맞춤법 시간입니다. 오늘은 어미로 사용되는 ~데와 ~대 그리고 ~(으)로서와 ~(으)로써의 표현에 대해 알아볼께요. 많이 헷갈려 하는 표현 중 하나라 오늘도 집중해서 봐주세요 !

 

 

 

예문을 보며 함께 익혀보아요

 

1. 예전 그 동네는 하나도 안 변했ㅁ.

2. 귀신의 집인데 하나도 안 무섭ㅁ?

3. 어제 만난 민서는 노래를 아주 잘 부르ㅁ

 

과연 정답은?

 

→ 변했데, 무섭데, 부르데  

 

~데말하는 사람이 과거 직접 보고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줄 때 사용합니다. ~데와 비슷한말로는 "~더라"가 있는데 "너희 오빠 노래 잘 부르더라"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경험을 물을 때 쓰기도 합니다. 

 

예) 미국 여행 가 보니 좋데?  / 그 학교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(않았더라). / 송혜교 실제로 보니 참 예쁘데(예쁘더라).

 

예문을 보며 함께 익혀보아요

 

1. 내일은 눈이 많이 내린ㅁ.

2. 그 영화 정말 무섭ㅁ.

3. 내일 그 친구랑 같이 온ㅁ?

 

과연 정답은? 

 

→ 내린대, 무섭대, 온대

 

~대 ~다고 해의 줄임말남이 말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 사용합니다. 남이 말한 내용 말고도 텔레비전이나 책, 신문 등에서 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도 사용됩니다. ~다고 해로 바꿔 사용 할 수도 있어요. 내일 그 친구랑 같이 온대? 처럼 다른 사람이 어떻게 말했는지 물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 

 

예) 현서는 친구랑 함께 온대. / 내 친구가 그 영화 진짜 재미있대. / 제주도는 바다가 정말 멋지대(멋지다고 해)

 

예문을 보며 함께 익혀보아요

 

1. 너는 친구로ㅁ 최선을 다했다.

2. 팀장님은 관리자로ㅁ 할 일을 한거예요. 

3. 어른으로ㅁ 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.

 

과연 정답은? 

 

→ 친구로서, 관리자로서, 어른으로서

 

~(으)로서는 친구로서나 어른으로서처럼 신분, 지위, 자격을 나타내며 주로 사람과 함께 쓰이는 표현입니다.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돠는 곳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. "이 문제는 그 사람으로서 시작되었다."처럼 사용하기도 합니다. 

 

예) 이것은 학생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. / 선배로서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라. /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로서 책임을 져야한다.

 

예문을 보며 함께 익혀보아요

 

1. 푸바오가 태어난지 이로ㅁ 5살이 되었습니다.

2. 쌀로ㅁ 떡을 만든다. 

3. 말로ㅁ 친구와 화해를 할 수 있을까?

 

과연 정답은?

 

→ 이로써, 쌀로써, 말로써

 

~(으)로써어떤 일을 하는 수단, 도구, 원료, 재료를 나타내요. 떡은 쌀을 재료로 만들어 "쌀로써 떡을 만든다"라고 표현할 수 있답니다. 그리고 시간이나 횟수를 을 나타낼 때도 사용해 "푸바오가 태어난지 이로써 5살이 되었습니다" 라고 할 수 있습니다. 

 

예) 팥으로써 팥죽을 만든다. / 내가 전학 온 지 오늘로써 한달 째다. / 우리 같이 대화로써 해결해 보자.

 

마무리하며

 

이번 헷갈리는 맞춤법 시간에는 ~데와 ~대, ~(으)로서와 ~(으)로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. 이번 포스팅을 통해 데, 대, 로서, 로써의 사용에 대해 유익한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